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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름재 카페 가배시광

 


예전에 저는 개신동에 있는 가배시광에 간 글을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에는 내수읍에 살고 있었기에 수름재에 있는 가배시광을 먼저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딱히 올릴 사진이 없어서 새로 사진을 구하고 글을 씁니다. 거기서 모임을 할 때마다 한두 명씩은 개신동에 있는 가배시광에 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궁금해서 그곳을 가본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취향에는 수름재에 있는 가배시광이었습니다. 두군데 다 가본 이들에게 물어보면 대부분 수름재 혹은 주성동에 있는 가배시광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배시광에 다시온것은 대략 두 달 정도의 시간이 지났을 뿐이지만 내부의 배치가 조금 바뀐 느낌이었습니다. 그날은 모임이 있어서 온만큼 이미 와서 주문을 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위의 것은 과일 말린건가 싶었지만 식빵의 테두리 부분을 잘라서 튀긴 거라고 했습니다. 음식의 이름을 듣긴 했는데 지금은 그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 그래도 고소한 맛이 났던걸로 기억합니다.(벌써 모임을 갔다 온 지 한 달이 넘어서 잘 기억이 안 나요..)


그리고 겨울이라 추워서 그랬는지 나무 난로를 카페 중앙에 들여놓은 상태였습니다. 회사에 있는 화목 난로와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까이 가면 뜨거울 정도였지만 저희들은 사람이 많은 관계로 이것을 중심으로부터 잘 모여서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카페 내부에 난방은 이것보단 일반 히터로 더 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곳은 가배시광의 다른 공간으로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수도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하얀 벽에 붙어있는 진흙인형들은 꽤 귀여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난방이 되지 않는 공간이기 때문에 사진만 찍고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올 겨울이 춥지 않다고 하지만 그래도 밤에 밖에 오래 나와있으면 춥긴 춥습니다..



설명하는 순서로 치면 꽤 늦은 것 같지만 지금 보이는 모습이 가배시광의 카운터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조금은 어지러워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는 길이 넓은 편이라 
주변에 부딪혀서 넘어질 문제는 없습니다. 카페의 카운터는 그 카페에서 제일 중요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오픈 키친 형식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카페가 오픈 키친 형식으로 되어있고 카페에 온 모든 사람들이 한 번씩은 들르는 곳이니까요.




가배시광은 언제나 밤에 왔었지만 언제나 포근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또 오게 될 테죠. 청주에는 정말 수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에는 새로 나온 카페 등등해서 청주에 수많은 카페들을 돌아다녔습니다. 좋았던 곳도 있었고 그냥저냥 보통이었던 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이상 가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가배시광은 벌써 여러 번의 방문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조금 멀어지긴 했지만 곧 또 한 번 더 가게 되겠죠.

 

 

평일 10:00 - 23:00 일 요일은 21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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