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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기본 사용법 2편 셔터(shutter)

 



이번엔 카메라 기본 사용법 2편이면서 노출의 3요소 중 두 번째인 셔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셔터 역시 앞에서 글을 썼던 조리개처럼 빛의 양을 조절해서 노출을 맞추는 장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조리개는 빛이 들어오는 공간의 크기를 조절해서 빛이 들어오는 양을 조절합니다. 그리고 셔터는 빛이 들어오는 시간을 조절해서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

지금 겨우 카메라 조작법 정도나 익히는 상황에서는 빛의 들어오는 공간이나 시간의 개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계속 사진을 찍게 된다면 이것도 매우 중요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저도 공부하는 단계인 데다가 이곳에 설명해봐야 알아듣기 힘들 테니 그냥 언급만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셔터의 종류

셔터의 종류에는 리프셔터와 포컬 플레인 셔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디지털카메라의 대부분은 포컬 플레인 셔터를 쓰고 있기 때문에 리프 셔터에 대해서는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리프 셔터는 셔터 모양이 나뭇잎처럼 생겼다 라고 해서 리프 셔터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보통 리프 셔터가 달려있는 곳은 뷰카메라나 중형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프 셔터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포컬 플레인 셔터에 비해서 조용하 다는 점이며 단점으로는 렌즈에 달려있어 렌즈 가격이 비싸지고 셔터스피드가 1/500 정도로 느리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메라 흔들림이 적습니다.

그리고 포컬플레인 셔터는 카메라 바디 내부에 필름 앞 혹은 센서 앞에 두 개의 커튼처럼 덮어주는 막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막중에 먼저 나오는 것이 선막, 뒤에 나오는 것이 후막이라고 합니다. 셔터 버튼을 누르면 선막이 센서를 가로질러가고 설정시간이 되면 후막이 창을 닫아서 적정한 노출을 줍니다. 빠른 셔터 속도로 움직일 때에는 선막이 다 열리기도 전에 후막이 닫히기 시작합니다. 물론 셔터 속도가 더 빨라질수록 그 간격이 짧아집니다. 그리고 포컬 플레인 셔터는 바디에 셔터가 달려있기 때문에 그만큼 렌즈의 가격이 싼 편입니다. 그리고 최대 셔터 속도가 1/8000까지 올라가서 대낮에도 어느 정도의 조리개의 개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예전엔 단점으로는 플래시를 사용할 때 1/250초까지밖에 사용 못한다고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플래시에서  고속 동조가 되기 때문에 이제는 단점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해졌습니다. 

모션 블러와 핸드블러

사진을 찍다 보면은 흔들린 사진을 많이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피사체의 움직임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셔터속도가 느려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첫 번째의 경우가 모션 블러라고 부르는 것이고 두 번째의 경우가 핸드블러라고 합니다.

모션 블러의 경우에는 피사체의 움직임보다 셔터의 속도가 느릴 때에 생기는데 셔터 속도를 빠르게 하면 됩니다. 보통 정적인 피사체를 찍는다고 한다면 1/125 정도를 하고 천천히 움직이는 대상을 멈추게 하고 싶으면 1/250초 정도의 속도를 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핸드블러의 같은 경우에는 손이나 몸의 떨림인 경우와 셔터 속도가 느린 경우 두 가지가 있는데 손이나 몸의 떨림은 제대로 된 자세로 카메라를 잡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카메라를 잡는데 제대로 된 자세는 양쪽 겨드랑이는 붙이고 오른손은 카메라의 그립 부분을 잡는다. 그리고 왼손은 렌즈의 밑을 받쳐준다. 그리고 뷰파인더를 눈에 붙여주는 걸로 자세가 마무리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은 미러리스가 더 많이 사용되면서 뷰파인더보다는 라이브 뷰로 보는 일이 더 많아서 효용성이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남자 같은 경우는 좀 더 쉽게 설명이 가능한데 카메라를 흔들리지 않게 잡는 것은 총 잡는 것이랑 비슷합니다.



일단 이게 되면은 적정 셔터 속도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보통 적정 셔터 속도라 하면은 렌즈의 초점거리만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점거리가 50mm라면 셔터 속도는 최소한 1/50초 정도는 해 줘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이 손을 많이 떤다고 생각된다면 거기서 두배 정도 올려서 찍으면 됩니다.  

패닝샷


패닝샷은 셔터의 특성을 이용해서 찍는 사진이다. 보통은 움직이는 것은 흐려지고 멈춰있는 것은 선명하지만 패닝샷은 그 반대이다. 움직이는 피사체와의 속도에 맞춰서 찍어야 한다. 직접 해봤을 때에 그 속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면 그냥 흐릿한 사진만 찍힙니다. 저도 몇 번 시도해보았지만 제대로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셔터와 조리개는 둘 다 빛의 양을 조절하지만 둘은 극과 극에서 만나서 중심을 향해 가는 것처럼 전혀 다른 방식으로 빛의 양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 두 개만 잘 다룬다면 필카의 사용법은 거의 다 익힌 거라고 봐도 됩니다. 다음 편에 이야기할 ISO는 필카에서는 필름에 고정되어있는 상태이기에 그 두 개만의 조절로 만들어야 하니까요.

2019/12/28 - [사진/사진강의노트] - 카메라 기본 사용법 1편 조리개(aper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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