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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구입하기 1편 카메라의 종류

 

만약에 누군가가 “카메라를 사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라는 말은 사진동호회 할때면 가끔씩 듣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 때엔 그냥 뇌에 저장되어있는 말로만 하다보니 빠진부분이나 잘못된 부분들이 많아 나중에 누워서 이불킥을 하는일이 가끔 생겼습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정리를 해둬서 그냥 링크만 걸어줘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이 글이 정답이라고 하기는 힘들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잠에서 깨어서 사진을 찍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사람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1편으로 쓰는글은 카메라의 종류를 적어보려 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많은것을 알아야 하지만 일단은 카메라가 있어야 찍을수 있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다 찍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 살펴볼 카메라의 종류는
필름 카메라, 컴팩트 카메라, DSLR, 미러리스 이렇게 네가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1. 필름 카메라.

2000년대 초반에 DSLR이 나오고 나서 거의 멸종 했다가 최근에 아날로그 감성과 뉴트로 라는것이 뜨면서 같이 떠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저 역시도 니콘의 FM2라는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적 불편함으로 인해서 잘 쓰지는 않는 편입니다.

필름 카메라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처음 시작할때의 가격이 싼편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FM2의 가격을 인터넷에 검색해 본다면 40~60 사이의 가격이 나옵니다. 이 가격으로 컴팩트 카메라, DSLR, 미러리스를 사려고 보면은 그다지 좋은 카메라를 찾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FM2의 가격도 나름 이름값이 있는 카메라라서 이정도 가격인거지 더 싼 필름 카메라 역시도 많습니다. 잘 찾아본다면 싸고 좋은 카메라도 살수 있겠죠

그리고 단점 역시도 비싸다는 것입니다. 카메라 가격은 쌉니다. 하지만 그 부대비용이 너무나 많이 들죠. 필름 카메라는 필름을 사용해야 합니다.

필름 한롤은 대략 36장 정도의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필름 한롤의 가격은 필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만원 정도입니다. 아마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은 더 오를겁니다. 그리고 현상을 맡기고 스캔도 해야합니다. 거기에 인화까지 해야하지만 이건 다른 카메라도 마찬가지라 넣지는 않을겁니다. 그래서 시작 가격은 쌀지 몰라도 정말 열심히 사용하게 된다면 금방 나머지 세종류의 카메라를 넘어설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다른 단점은 시간이 오래걸린다 라는것이죠. 아날로그 감성이라고하죠. 다른 종류의 카메라는 사진을 찍고 뒤에있는 LCD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필름카메라는 사진을 찍어 필름을 다 사용하게 되면 현상소에 현상을 맡겨서 현상 스캔을 해야 자신이 찍은 사진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에 출사를 나가서 필름을 다 소모하지 못하였다고 하면 다음번에 필름을 소모한뒤에 현상을 맡겨야합니다. 그리고 수도권은 어떤지 모르지만 지방엔 거의 현상소가 없어서 한번에 몰아서 서울의 현상소로 보내는것이 보통이죠. 아니면 자가 현상을 하시거나....(초보자한테는 의미없는 말이죠.) 그러면 얼마나 긴시간이 흘러야 사진을 받을수 있을지 모릅니다. 저역시 필름을 다 썻지만 현상소에 아직 맡기지 못해서 무슨 사진을 찍었는지 잘 모릅니다..

저의 결론으로는 필름 카메라를 메인으로 사용하기는 어렵고 메인 카메라를 두고 좀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면 서브로 정하는게 좋을겁니다.

2. 컴팩트 카메라.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카메라입니다. 제가 처음 샀던 카메라가 파나소닉에서 나왔던 컴팩트 카메라 였습니다. 그렇게 오래 사용하진 못했지만 디지털 카메라가 어떤것인지는 알게될 정도는 되었습니다.

컴팩트 카메라의 장점은 작고 가볍다 라는것입니다. 주머니에 들어갈정도로 작은 사이즈라서 어디든 들고 다니기에 편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스냅 사진이라든지 할때에 좋은편이다.

컴팩트 카메라의 단점은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것입니다. 몇몇 컴팩트 카메라는 성능이 뛰어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성능의 카메라는 그다지 성능이 좋지 못한편입니다. 차라리 요즘에 새로 나오는 스마트폰이 성능이 더 좋습니다..

컴팩트 카메라에 대해서 간단하게 결론을 내리자면 몇몇 모델을 제외하면 차라리 가지고있는 폰으로 찍는게 더 좋을 것입니다. 그래도 검색하다보면 자주 나오는 리코gr 시리즈나 후지 x100시리즈는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3. DSLR

어쩌면 본격적인 소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제가 다시 사진을 시작하면서 샀던 카메라가 니콘의 D5300이며 지금 메인으로 쓰는 카메라가 D850입니다. 그래서 더 자세하게 적어줄수 있겠죠.
일단 DSLR(digital single reflex rens)로 일안 반사식 카메라 라고 해석 됩니다. 그 뜻은 뷰파인더에서 보이는 그대로의 크기로 상이 찍힌다는 의미입니다. 이안 반사식 카메라도 있지만 실제로 본적은 없어 따로 할이야기는 없을것 같네요.

DSLR의 장점으로는 렌즈 교환식이라는 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화각을 찾아서 렌즈를 끼우면 되고 다른 화각을 원하는 다른 렌즈를 끼우면 됩니다. 캐논 니콘 소니 같은 경우는 수많은 렌즈들도 나와있으니 그 선택의 폭이 넓은 편입니다.

두번째로는 깊은 심도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인스타 같은것을 보면 인물만 제대로 보이고 주변은 뿌옇게 만들어진 사진들을 보게 됩니다. 아웃포커싱이라 부르는 기술로 방법만 알면 누구나 할수 있지만 인물을 부각시키는 사진기술이기에 여성분들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것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것이 좁은 조리개와 큰 센서이기에 컴팩트 카메라로는 구현하기 힘들도 필름카메라로는 바로 확인하기 힘들죠. 스마트폰은 카메라의 기능으로 만들어 두기는 했지만 아직은 어설픈 느낌이 많습니다.

그리고 별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한가지 더 하자면 배터리 사용량이 더 길다. 라는 것입니다. 미러리스와 비교하자면 배터리를 풀 충전을 해서 찍어보면 찍을수 있는 숫자가 DSLR이 월등히 많습니다. 그 이유는 미러리스 편에서 더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장점은 대략 이정도로하고 단점을 이야기 하자면 장점과 같이 렌즈 교환식이라는 겁니다. 렌즈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사야하고 좋은 렌즈의 가격은 카메라 바디의 가격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돈이 많다면 장점이 되고 돈이 없다면 단점이 되는것이죠

두번째 단점은 크고 무겁습니다. 성능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 크기와 무게는 엄청난 부담으로 밀려옵니다. 만약 풍경사진을 좋아한다면 산을 타거나 하는일이 많습니다. 등산용품에 카메라에 렌즈에 삼각대 까지 들고 등산을 해서 정상에 도착하면 체력이 좋다면 문제가 없지만 나같은 저질체력은 풍경을 볼 겨를도 없어집니다. 그래서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사진계를 떠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입니다.

DSLR은 이제 슬슬 필름처럼 세상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져 가는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DSLR만의 느낌을 잊지 못해서 찾는 사람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4. 미러리스
크게 보자면 미러리스 역시도 DSLR의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따로 나눠서 생각하기에 저역시도 따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미러리스는 단어 그대로 미러(mirror)리스(less) 입니다. 카메라에 미러가 없다는 뜻이죠.

DSLR에 있는 미러와 펜타프리즘은 광학식 뷰파인더를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미러리스는 이런 미러와 펜타프리즘을 없애서 전자식 뷰파인더를 설치 했습니다. 그래서 DSLR의 의미처럼 내가 보는것과 찍히는것이 같기에 하위 카테고리 인것입니다.

이것이 없어짐으로서 장점 한가지는 미러쇼크가 없습니다. 카메라에서 사진이 찍히는 순서가 셔터를 누르게 되면 미러가 올라가고 셔터가 열렸다 닫히고 다시 미러가 내려오면 사진한장이 찍히게 됩니다. 하지만 미러가 올라가고 내려오는 동안 생각는 충격으로 사진이 흔들릴수 있지만 미러리스는 그런 미러가 없기에 그럴 확률이 적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연사속도가 더 빠릅니다. 위에 사진을 찍는 순서에서 미러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순간이 없어지다 보니 DSLR보다는 빠른 연사속도를 가집니다.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는 초점이 정확히 맞는다 라는 것입니다. 그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되어있는 글을 찾기 힘들어서 설명을 해줄순 없지만 처음부터 미러리스의 강점으로 내세운것이 정확한 초점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미러리스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배터리가 작다는 것입니다. DSLR과 같은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미러리스의 전력 소모량이 더 크기 때문에 배터리의 소모량이 더 큽니다. 대표적으로 뷰파인더를 들수 있는데 미러리스는 전자식 뷰파인더를 사용하여 전원을 켜지 않으면 뷰파인더를 볼수 없고 DSLR은 광학식 뷰파인더를 사용하여 전원을 켜지 않아도 뷰파인더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두번쨰로는 센서 먼지에 조금더 취약하다는 점 입니다. 렌즈를 마운트를 할때에 센서는 먼지에 취약해지는데 DSLR은 미러가 그것을 막아주지만 미러리스는 바로 센서가 드러나는 방식이라 먼지에 더 취약한 편입니다.

세번째로는 일반적인 사진을 찍는 사람한테는 별 의미가 없지만 뷰파인더로 보는거랑 실제로 찍는 사진에 딜레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 사진이나 조류사진에서는 잘 안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화면에서는 새가 날아가는걸 보고 찍엇는데. 찍은후에 확인하니 이미 사라졌다. 라는것이죠. 실제로 그정도는 아니겠지만 몇몇 사람들에게는 그 딜레이가 치명적인것이니 아직 미러리스로 못넘어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유저분들에게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이렇게 카메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카메라를 사고싶은데 무엇이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하겠죠. 이 글로 사고싶은 카메라의 폭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이 글의 끝에는 자기가 사고싶은 카메라를 특정할수 있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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