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여기는 한번쯤 와봐야 할 대한 다원

 

[보성] 여기는 한번쯤 와봐야 할 대한 다원

 

이날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쉬는날이라 그냥 지역하나를 정하고 달렸습니다.

광주에 온 뒤로 담양과 남원을 들렀고 그 다음이 지금 보성이었습니다. 원래는 일출을 찍고 싶어서

혹시나 하는 흐린날에도 새벽같이 달려왔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정시에만 오픈 한다고 하여 근처에 있던 율포 해수욕장을 먼저 들렀습니다.

그래서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괜찮은 사진을 건졌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수욕장 앞을 산책하다가 오픈 시간이 되어서 대한 다원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제가 가장 첫손님이라 대한 다원을 전세낸듯한 느낌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차나무가 나란하게 줄지어있는 모습은 마치 녹색의 파도가 치는 모습으로 우리나라 어디를 가더라도 볼수 없는 유니크한 모습이겠죠.

언젠가 코로나도 가라앉을것이고 날씨가 좋아져서 다시 일찍 들어올수 있게 되었을때에 다시 한번쯤 들러보고싶은 곳입니다.

녹차라고는 티백에서만 먹어봐서 그다지 녹차를 그다지 좋아하지 앉았지만 그래도 녹차밭으로 왔으니 녹차는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어 봤는데 녹차가 이렇게 맛있다는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로운 경험이란 더 소중

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