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의 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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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구경 파이프에서는 주로 앵글을 이용해서 서포트를 만듭니다. 앵글을 대구경 파이프에 사용하게 된다면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휘게 되겠지요. 그래서 대구경 파이프에서는 찬넬을 주로 이용합니다.

 

 

 

  1. 찬넬이란

현장에서 보통 찬넬, 혹은 잔넬이라고 부르는 것의 정식 명칭은 ㄷ형강이라고 합니다.

ㄷ 형강은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경사두께 ㄷ형강과 평형플랜지 ㄷ형강 입니다.

둘의 차이는 위의 사진을 보면 간단하게 알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KS 규격 KS D 3502 ‘열간 압연 형강의 모양 - 치수 - 무게 및 그 허용차’ 에 있습니다.

보통 사용하는 자재는 경사두께 ㄷ형강입니다. 저는 아직 평형플랜지 ㄷ형강을 써본적은 없네요. 어차피 사용한다고 해도 사용법은 똑같을 테니 크게 신경쓸건 없을것 같습니다.

 

 

2. 찬넬의 사용용도

 

찬넬은 배관에서는 서포트의 용도로 사용합니다. 파이프와 그 피팅류를 제외한 모든 철제는 서포트를 위한것이라 볼수 있죠. 밴드쏘를 사용해서 필요한 크기로 잘라서 파이프 크기에 맞는 유볼트의 규격에 맞춰서 구멍을 뚫습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양쪽 끝에 다른 찬넬을 용접으로 붙여서 다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파이프가 스테인리스라고 한다면 갈바닉 부식이 일어날수도 있기 때문에 파이프와 서포트 사이에 고무를 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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