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의 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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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배관을 하기 위해서는 파이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파이프의 규격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면 제대로 된 배관 작업을 하기 힘들 겁니다. 그중에서 이번에는 스테인리스 파이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다음에는 흑관과 백관파이프에 대해서도 따로 이야기를 하게 될겁니다.

일단 하나하나 표를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의 글자가 오밀조밀 있어서 가독성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A와 B는 파이프의 사이즈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보통 파이프는 A로 많이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A는 mm 단위의 파이프 사이즈를 이야기합니다. 실제 외경은 그보다 크지만 외경이 아닌 내경을 재면 A와 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리고 표의 B는 인치 사이즈를 이야기 합니다. 보통 파이프에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고 튜브나 써니타리에서 주로 인치 사이즈를 이야기하는 편입니다. 같은 스테인리스 파이프지만 위의 표와는 규격이 다르니까 나중에 자료를 구하게 되면 따로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바깥지름(O.D)은 보통 외경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파이프의 바깥쪽 끝에서 끝까지의 길이를 이야기합니다. 제작을 할 때는 그렇게 까지 중요하지는 않지만 서포트 설치 위치를 계산할때는 외경을 기준으로 설치를 합니다. 굳이 외울건 없습니다. 헬퍼로 일을 할때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일이고 배관사로 일한다면 옆에 표하나를 두고 작업을 하면 충분하니까요.

 

그리고 다음으로는 SCH라고 나옵니다. 보통 으 스케줄이라고 합니다. 파이프의 두께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숫자가 커질수록 파이프의 두께는 두꺼워집니다. 같은 사이즈에서 SCH 숫자가 높으면 무게도 장난 아니게 올라가겠죠. 그리고 5S는 거의 쓰이질 않는 편이고 기본적으로 10S부터 사용합니다. 스케줄의 숫자가 두꺼운 것은 압력이 센 곳에 주로 사용하는 편이죠.

 

그다음엔 따로 설명해 줄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두께 같은 경우는 품질팀에서 버니어 캘리퍼를 대보지 않는 이상은 일반 작업자는 몰라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그저 파이프 표면에 적혀 있는 스케줄만 맞으면 되니까요. 10S라고 적혀서 들어왔는데 실제 두께가 5S인 것은 관리자들이나 납품업체의 잘못이지 작업자의 잘못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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