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의 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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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의 휴식은 참 좋았었습니다. 그렇게 쉬고나서 다시 일을 하러 가니 쉬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6개월의 휴식은 한편으로는 참 힘들기도 한 나날 이었습니다. 일을 쉬어서 딱히 돈이 들어올곳이 없다보니 그냥 집에 있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일을 시작하니 나의 자유시간은 줄어들었지만 그만큼 돈이 생기면서 돌아다니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거기다 요즘들어 일기도 새로 쓰고 있는데다가 블로그도 시작을 하면서 다시 기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계속 찍고 있었으니 이미지 기록은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영상기록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짐벌도 구입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곧 그만둘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첫쨰로 핸드폰의 사용량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이동 중에 길을 다시 알아본다든지 도착할 장소의 기록을 다시 알아본다든지 아니면 쉬는 동안에 인터넷을 본다든지 하는 핸드폰을 손에 놓는시간이 생각보다 적었습니다. 그래서 핸드폰으로 계속해서 영상을 찍을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밧데리 소모도 심하고 발열도 심했습니다. 지금 기간이 여름이다보니 야외에 움직이면 핸드폰은 금방 발열이 되었습니다. 핸드폰을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을 많이 하는데 이동중에 발열로 화면이 꺼져서 당황했던 기억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네비게이션은 핸드폰으로 사용했습니다. 거기에 영상까지 찍으려면 보조밧데리를 챙긴다해도 맛데리가 충분할지알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는 무게가 꽤 나간다는 겁니다. 들고 있는 핸드폰의 무게, 짐벌의 무게, 거기에 밧데리 부족으로 보조밧데리까지 챙기면 그것의 무게까지 보통 무게가 아닙니다..

 

거기다가 내가 원하는것은 멋진 영상이 아닌 그저 기록을 원할 뿐이었습니다. 멋진 영상을 찍는법을 안다면 원래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도 충분 합니다. 그럴일이 있을지 모르지만요.

 

그래서 선택한것이 액션캠이었습니다. 그렇게 액션캠으로 검색해서 찾아보니 제일 먼저 나온것은 고프로였습니다.

처음엔 그것을 보고 결재를 할까 했지만 나에게 그정도까지의 액션캠이 필요한가 해서 며칠더 검색을 해보니 나온것이 아래 사진의 유프로 4K 프리미엄 이었습니다. 검색을 해본 결과 가성비 셋팅으로 유명한 카메라였습니다. 아무래도 첫 구입이다보니 이정도 성능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해서 구입한것입니다.

택배 박스를 뜯어보니 들어있는건 하얀박스 두개, 큰 박스에는 원래 액션캠의 상품 박스였고 작은 박스는 제가 추가로 주문한 것이었습니다. 작은 박스에는 듀얼 충전기와 밧데리 두개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큰 박스를 열어 보았을때에 그 안에는

액션캠은 쿠션이 있는 것에 단단히 감싸져 있어서 높은곳에 떨어뜨려도 고장이 안날것처럼 포장이 되어있었습니다. 요즘 포장의 대세가 미니멀이긴 하지만 전자제품은 충격에 많이 약하기는 하니까요.

 

박스를 다 열어보니 수많은 종류의 마운트가 있었습니다. 기본이 방수케이스 였지만 일반 케이스도 있었고 삼각대에 거치할수 있게 되어있는 마운트까지 여러종류의 마운트가 들어있었습니다. 일단 여기에 삼각대랑 백팩에 거치할 마운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sd카드도 기본 지급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늦은 퇴근에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바로 네이버 쇼핑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주말이 겹쳐서 아직 오진 않았지만 그것도 오는대로 사진을 찍어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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