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고 있던 어느날. 낮에는 더이상 사진 찍기가 어려울것 같은
생각에 야간 사진을 찍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모델을 섭외 했더니 지역이 전주
라고 했었기에 잠시 고민했지만, 어차피 지방에 사는 사람으로서 그정도 거리는 아무렇지도
않은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그냥 달리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모델분에게는 꽤 미안한 감이 있었습니다. 더 좋을 사진을 찍어줄수도
있었는데 조명을 써보겠다는 생각으로 이쁜 얼굴을 제대로 담아주지 못한듯
했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에 만나게 되면 더 이쁘게 찍어줄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쨌든 전주한옥마을에서 만나서 여행 컨셉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예상과는 다르게 전주한옥마을은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기에 구석으로 빠져서 한컷
한컷 찍어본것 같았다. 처음으로 원없이 조명을 사용했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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