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쏘는 파이프나 앵글 혹은 잔넬을 자르기 위해서 사용하는 전동 절단 공구중 하나입니다. 철제 배관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공구와 전동 공구가 필요하지만 제일 먼저 있어야 할것은 밴드쏘와 그라인더라고 확신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내에서는 불꽃이 많이 튀게 되는 그라인더 보다는 밴드쏘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밴드쏘는 많은 작업에 사용을 합니다. 목공에서도 사용을 하고 정육점에서 고기를 자르는 골절기 역시도 같은 의미에서는 밴드쏘라고 할수 있습니다. 배관 작업을 할때 쓰는 밴드쏘는 보통 아래 사진처럼
바닥에 놓고 파이프를 얹은뒤에 고정기기로 고정한뒤에 밴드쏘를 작동 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밴드쏘의 칼날은 회전을 시작하고 그렇게 파이프에 천천히 놓으면 중력의 힘으로 서서히 파이프가 잘려 나갑니다. 파이프가 두꺼우면 꽤 오랜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그라인더보다 좋은점은 불꽃이 튀지 않음도 있지만 저대로 두고 있으면 알아서 잘려나간다는 것이지요. 파이프가 잘려나가는 동안에는 다음 작업을 준비 한다든지. 다음 파이프를 준비한다던지 하는 작업을 하면 작업속도가 더 빨라지겠죠.
대부분의 파이프를 자르는 밴드쏘는 위의 사진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파이프에 따라서는 더큰 밴드쏘를 사용할 뿐이죠. 아니면 다른 절단 공구를 사용한다던가.
그리고 파이프를 고정하는 방식이 위처럼 체인타입과 바이스 타입이 있습니다. 체인타입은 파이프가 크면 클수록 제대로 고정이 된건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바이스 방식을 추천합니다. 바닥에 놓고 다니는 작은 밴드쏘 같은 경우는 손으로 고정을 시키지만 밴드쏘의 크기가 커지면 유압 방식으로 고정을 합니다.
그리고 밴드쏘를 쓰다보면 톱날이 끊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덥개도 잘 장착해 놓으면 실제로 보이는 톱날부분이 작아서 손을 가까이 두지 않은 이상에는 사람이 다치는 일은 잘 없습니다.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전원을 끄고서 톱날을 바꾸면 됩니다.
갈아끼우는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톱날의 방향을 잘못 끼우면 바로 망가져 버리니 톱날의 방향을 잘 확인하고갈아 끼우시면 됩니다.
요즘엔 안전 때문에라도 불꽃이 튀는 그라인더 보다는 밴드쏘를 더 선호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밴드쏘를 사용할때 조심해야할 부분만 확인하면 어려울것 없는 공구이니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